광주 태영21내과병원 과잉진료.
   병/의원    콜럼버스 2017-11-28 472
당뇨때문에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태영21내과병원”에 갔습니다.
제가 당뇨에 걸린 지는 약 2년 정도 되었구요... 그동안 집근처 병원을 다니다가 우연히 “태영21내과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게 당뇨때문에 병원을 찾으면 당화혈색소검사하고 상담하고 약타는게 일반적이지요. 그런데 그 병원은 가자마자 거의 종합병원 종합검진 수준으로 각종 검사를 권하더군요. 그냥 당뇨검사하러 갔는데.. 검사비만 20 만원정도 나왔습니다..(물론 돈 이 문제겠습니까? 필요한 검사라면 200만원이라도 해야지요. 하지만 그게 아닌것 같아서 문제를 제기하는거겠죠?)

물론 정확한 당뇨검사를 위해서는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겠으나, 20만원 가량의 검사를 바쁜시간 쪼개서 오전 내내 받았는데.. 검사결과에 대해서 의사는 아주 무성의하고 정말 대충... “이상없네요...” 라고 말하고 , 왜 이런 검사를 받았고 각 항목별 검사내용에 대한 결과 등에 대해서 전혀 설명하는 것도 없고 그저 3분 안에 진료를 끝내려하더군요. 심지어 질문을 하니까 바쁘니 그만하라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검사 전에도 이와 같은 검사는 왜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한 사전 안내나 어떠한 설명도 없었고 접수 하자마자 간호사 직원이 검사가 있으니 돈은 1차 11만원 2차 8만원 가량 나온다는 말과 비급여비용도 있네요...라고만 말하고 ... 나를 환자 이전에 돈벌이로 보는 불쾌한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뇨때문에 받은 검사인데 뇌혈류초음파검사, 동맥경화, 비뇨기초음파검사, 갑상선초음파검사... 이런 검사는 왜하는지 (솔직히 원하지도 않았는데... 그것도 심지어 대부분 비급여더라구요... )그리고 왜 검사결과에 대한 항목별 충분한 설명과 검사하기 전에 사전 설명 등은 전혀 안해주는지, 그런 검사가 당뇨검사를 하러온 환자의 경우에 일반적인 치료절차이고 필요한 검사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오히려 병원의 장비들과 인력을 돌리기 위해서 억지로 불필요한 검사를 남발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런 심층검사를 하려면 먼저 의사가 환자를 초진하고 진료중에 의심이 드는 경우 심층검사를 해서 이상유무를 확인하는게 상식적인 절차같은데, 이 병원은 다짜고짜 우선 심층검사를 먼저 반강제로 실시하더군요... 당연히 저를 포함한 대다수 환자들의 경우 검사결과는 정상이겠지요. 장비 돌리면서 정말 장사 잘한다는 생각이 확 들 정도였습니다.

검사결과지랑 진료내역서 발급받아서 보관중입니다. 저는 단지 당뇨검사하고 건강상담 하고 싶어서 갔는데, 검사폭탄 맞고 온 느낌입니다. 그런데 그 병원은 저 외에도 대다수 환자들에게 종합검진 수준의 검사를 필수로 하는 것 같더군요. 검사결과지 하고 진료비내역서 보관중이오니 확인하시어 부디 태영21내과병원의 과잉진료 행위를 차단해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