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바른세상 병원’ 과잉진료
   병/의원    sera 2018-07-19 383
저는 7월 15일 (일)에 미끄러져 발목뼈가 부러져 분당 서울대 병원 응급실에서 X레이와 CT촬영을 하였습니다.
그 영상물을 가지고 17일(화)에 분당 야탑역 근처에 있는 ‘바른세상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바른세상 병원에서는 연골 파손이 있는지 MRI 촬영을 하고, 수술해야 하므로 수술전 검사로 ‘흉부 X레이,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심장초음파, 소변검사’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검사를 하고 목요일에 입원하여 금요일에 수술받기로 하고 왔습니다.
수술을 해야 한다해서 친정 식구들에게 얘기하였더니 얼마나 다쳤기에 수술을 해야하느냐고 하면서 지인들을 동원해 정형외과 선생님들께 저의 영상물 자료를 보여드렸더니...
살짝 금(1mm미만)이 간것을 가지고 CT 찍은 것도 과잉인데
MRI까지 찍고 수술까지 하려고 했다고 대형병원의 현실에 같은 의사로서 화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나 놀랍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서울대에서 CT 촬영도 하여 2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고 바른세상 병원에서는 80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하고 왔습니다
제가 더욱 화가 난 것은 과잉진료도 속상하였지만 수술까지 하려했다는 것에 더 화가 났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수술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는 점입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병원의사를 무한 신뢰하여 비싼 검사료를 지불하고 수술까지 하려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를 속였다는 생각에 참을 수가 없어 신고합니다.
비단 저에게만 이렇게 했을까요? 병원 이름이 ‘바른 세상 병원’....웃음이 날뿐.. 어이가 없네요.
금소원에서 자세히 조사해주시어 이런 병원들이 사라지고 의사가 양심을 지니고 진료하는 세상이 오도록, 그리고 환자들이 더이상 피해가 없도록 꼭 조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