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상담사례] 보험설계사의 잘못된 보장 설명
   보험    관리자 2016-05-13 1221
  


보험 설계사의 잘못된 보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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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명: ○○

금융회사: K손해보험

접수일자: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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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사항 엄마 친구분이 K손해보험 설계사로 계시는데 이 분을 통해서 여러 건의 보험을 가입했다가 피해를 보았습니다. 첫아이 임신 당시 친정엄마가 저와 상의 없이 태아보험 가입을 하셨습니다. 계약자는 친정엄마고 피보험자 저는 피보험자에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설계사 분은 보장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상품을 팔았고 제게 손해를 입혔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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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2009년 가입 당시 태아보험 피보험자의 서명이 다른 사람의 것이고 제가 모르는 보험이니 무효처리를 요구하며, 7년 동안 낸 보험료를 돌려달라는 것입니다. 2013년도에 새로 가입시키면서 상해의료비보장 특약을 남겨 놓았고 실비보장특약을 넣어 비례 보장되는 특약을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었음에도 설계사 마음대로 유지시켰으며, 지점장 역시 이 보험은 없애는 것이 맞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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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2011년도 가입한 치아보험은 100세 보장 이라고 속였고 설계사가 잘못 판매했으니 이것 역시 낸 보험료 전액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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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둘째 아이 보험도 엉망으로 설계되어 설계사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알지 못해 무효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치아 보장과 상해 의료비 보장은 콜센타 말이 맞으니 설계사 말은 모두 잘못된 설명이었습니다. 둘째 아이 보험은 설계할 때 모니터의 아래에 있어 못 봤다는 겁니다. 다음날 설계사가 찾아와 잘못했다고 사과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점장은 오늘 전화로 서류상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합니다. 도의적 책임으로 30만원 준다고 했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면 이것조차 못 받으니까 알아서 판단하랍니다. 그러면서 작은아이 보험은 빠진 부분을 새로 가입하라는 겁니다. 7년 전 피보험자인 제 대신 누군가가 제 이름에 서명을 했고 제가 모르는 보험이었는데, 지금은 3개월이 지나서 안 된다네요.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봤으니 낸 보험료를 돌려 달라는 건데 터무니없는 요구인가요? 보험회사 말대로 그냥 저 혼자 손해보고 감수하는 게 맞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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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답변 보험은 장기계약이고 고액 보험료를 내는 상품이므로 가입할 때 상품 내용을 제대로 알고 신중히 가입하여야 합니다. 설계사가 설계해 주더라도 내용을 하나하나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 가입의 최종 의사결정은 가입자가 하는 것입니다. 설계사가 고객의 가입목적 에 맞춰 올바로 설계하지 못한 잘못이고, 가입자도 청약서 작성이나 증권수령 시 계약내용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잘못이 일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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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관하고 있는 청약서부본을 꺼내 피보험자 사인이 없다면 제3(설계사, 모친, 그 밖의 다른 사람 등)가 서명했을 것이므로 보험사 보관용 청약서를 받아서 확인해야 합니다. 본인 사인이 아님이 확인되면 서면으로 보험사에 계약 무효를 신청해서 이미 낸 보험료를 달라고 요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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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험금 청구는 가입자의 몫이므로 설계사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습니다. 가입자가 보험증권, 안내장 및 해당 약관을 확인해서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시면 됩니다. 잘 모르는 설계사에게 더 이상 의지해 봐야 도움 받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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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험은 설계사에게 맡겨 놓지 말고 직접 상품 내용을 알고 가입해야 합니다. 보험으로 피해 입는 분들은 대개 설계사에게 전권을 맡겨 묻지마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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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린이보험 가입 시 100세나 110세까지 보장한다는 것은 보험사들의 묘한 상술에 불과하므로 믿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그때 까지 유지되는 계약이 적을 뿐 더러 유지 되더라도 물가가치가 떨어져 실효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험사의 광고는 절반만 믿고 나머지(단점)는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